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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여행/우리나라 이곳저곳

(2013.11.01-11.02) 소백산 등산

11월 2일(土)

 

단양여행의 숙소는 역시나 단양대명...

 

+ 아침에 일어나 단양대명콘도 사진을 찰칵~

 

 

 

+ 남편이 창밖으로 보고 있던 풍경은 바로 콘도 마당(?)의 단풍...

  등산해야하는데 날이 좀 흐리다...

 

 

 

+ 같은 곳의 전날 야경...^^

 

 

 

콘도에서 아침을 먹고...

오전 9시 반 소백산 등산을 시작합니다. 

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니 후딱 등산을 마치고 오후엔 패러글라이딩하기로 했는데....

어떻게 됐냐하면.... 아래를 읽어봅시다.ㅋㅋ

 

 

 

+ 소백산 입구...  

 

 

 

+ 죠기~ 앞에 아빠엄마가 등산을 열심히 하고계십니다..

 

 

 

+ 노오란 단풍잎~~

 

 

+ 주황 단풍과 봉b... 날 찍고 있나본데...?

 

 

 

+ 아빠, 엄마는 먼저 올라가시고 뒤따라가면서 사진찍는다.

 

 

 

+ 알록달록 모자와 스카프^^

 

 

 

+ 비로봉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...

 

 

 

+ 낙엽을 밟으며...

 

 

 

+ 아직까지는 힘이 넘치는 엄마와 이 날 계속 힘이 넘쳤던 아빠...

 

 

 

+ 조금씩 뒤쳐지는 엄마와 수다를 떨며 천천히 올라간다...

 

 

 

+ 중간 휴게소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...

 

 

 

+ 다시 등산...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엄마가 힘들어하시기 시작...

 그냥 내려가려고했으나 엄마가 괜찮다고 하셔서 강행...

 모자는 넷이 셋트다.. 후레시맨도 아니고... 아빠는 조금 수줍어하셨다.ㅋ

 

 

 

+ 헐... 올라갈수록 점점 비가 내린다..ㅠㅠ

 

 

 

+ 가시거리도 짧아지고...

 

 

 

+ 고목 앞에서... 아빠는 여전히 컨디션 최고!

 

 

 

+ 어안렌즈에 비묻을까봐 손으로 가렸는데, 사진이 저리나왔네..ㅎㅎ

 

 

 

+ 소백산 비로봉을 가기 위한 마의 구간... 능선 시작점...

  재작년 1월 소백산 등산 때는 이 능선을 못넘기고 여기서 하산하고 말았지..

  겨울엔 정말 견딜수없는 칼바람이 분다.

 

 

 

+ 11월 초라 괜찮겠거니했는데, 여전히 칼까지는 아니어도 가위바람정도...?;;; ㅠㅠ

  피부에 와닿는 바람이 조금 따가웠다. 비맞아 온몸이 다젖는바람에 추위까지...

 

 

 

+ 드디어 정상에 도착... 다 젖었다...;;

 

 

 

+ 드디어 비로봉... 아빠 인증샷..


 

 

+ 아빠와 딸과 사위... 엄마는 능선 올라오는 중...

 

 

 

+ 조금 뒤늦게 도착하신 엄마와 아빠..

  엄마 얼굴은 이미 퉁퉁부어있음... 너무 고생하셨어..

 

 

 

+ 봉b와 나...

 

 

 

 

+ 순토가 기록한 소백산의 높이 1477m...  실제높이는 1439m... 차이가 좀 있네?

 정상도착시간 오후 2시 3분, 기온 8℃...? 말도안돼... 체감 기온은 영하다..;;

 

 

 

+ 추워서 빨리 내려가고 싶었는데, 아빠가 요 표지판에서 한번 찍어야한다고..ㅎ

 

 

 

+ 봉b와 나도 찍고....

 

 

급하게 하산한다.

능선을 내려오는 중에 그 때 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셨다.

못내려올까봐 걱정... 다행히 내려오면서 컨디션 회복..

 

 

 

+ 퉁퉁부었던 엄마의 얼굴이 점차 가라앉고...

 

 

 

 

+ 소백산의 깊은 계곡

 

 

 

+ 내려올수록 다시 단풍이 보이고...

 

 

오후 5시 반 주차장 도착...

오전 9시 반에 시작하여, 총 8시간에 걸친 소백산 등산...

시간관계 상 결국 패러글라이딩은 할 수가 없었고..

날씨도 그랬고...

 

 

 

지친 몸을 회복시키러 저녁을 먹으러 간다.

 

 

 

+ 장다리 식당 마늘 정식~ 역시 맛있졍~~

 

 

맛있게 저녁 식사 후, 이천으로~~ 또 성남으로~~!!

 

 

단양 가을여행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