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2013.09.05-09.09) 제주여행 3일차
9월 7일(土) - 제주여행 3일차
역시 이날도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렸다.
평소엔 많이 틀리더니만, 왜 이렇게 정확한거야~~ ^^;;
조식 먹으러 해난디로~
+ 간단히 대명 안에서 아침을 해결하고....
+ 오늘은 내가 운전~
첫 일정은 사려니 숲길로 갑니다...
+ 가는 길에 봉b가 찍은 사진들... 안개 낀 숲 사이의 도로가 운치있다...
+ 사려니 숲길~ 안개 낀 숲이 참 분위기 좋고...
+ 산책을 시작해봅니다...
+ 노루도 발견하고...
+ 구름 다리 위에서~
+ 구멍뽕뽕 바위들~ 용암이 얼마나 기세넘치게 흐르다가 굳었을지...^^
+ 또 걷기....
+ 열심히 걷고 있는 나의 두 발..ㅎㅎ
이제 삼각대를 세워두고 분위기 있게 걷는 우리의 뒷모습을 찍어보기로 한다.
첫 샷~
+ 어색 어색... 저엉말~~ 자연스럽지 못한 인위적인 포즈..ㅋㅋ
두번째 샷~~
+ 허허허... 이건 뭐... 바닥에 떨어진 동전없나 찾아보는 포즈...? ㅎㅎㅎ
세번째 샷~~~
+ 이번엔 위를 쳐다보기로 하고 찍는데..... 누가봐도 설정샷ㅋㅋ
+ 뒷모습 사진 몇컷 더 찍다가.... 사진이 다 어색스러운 것이 별로인 것 같아서.....
+ 마지막으로 앞모습으로 한 장 찍고 삼각대 정리..ㅋㅋ
+ 산책 중 어제 쇠소깍 기념품점에서 산 초코렛도 먹고~
+ 사려니 숲의 식물들~
+ 산굼부리 입구에만 살짝 들렀다가....
예전에 여러번 갔던 곳이라 들어가지는 않았다.
다희연으로 이동한다.
+ 다희연을 간 이유는 브이패스로 녹차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기때문..ㅎㅎ
+ 매표소에서 만난 강아지~~ 요 녀석은 나중에 또 만나게 된다.
+ 밥 나오는 동안 나는 오빠 얼굴을, 오빠는 내 얼굴 흉내를 내어본다.
우리는 눈이 서로 반대로 생겼엉 흐흣... 흐흐..흑... 슬퍼..
+ 밥이 나오고~ 녹차비빔밥 하나는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돈까스로 바꾸었다.
+ 식사 후, 다희연 바로 옆에 있는 다담 동굴까페로~
용암동굴에 지붕을 만들어 까페를 운영한다. 아무래도 동굴이라 조끔 습해~
+ 까페구경 후, 다희연 정원 산책~
+ 이것은 네잎 크로버....
같은 연꽃 잎이다. ^^
+ 사진에 보이는 저 지붕이 동굴까페 지붕..
지붕에 만들어진 저 문은 까페 직원들만 이용하는 문이다.
+ 산책 중에 다시 만난 강아지 녀석.. 친구도 함께 있다.. 아니 형제겠지..?? 남매?? 자매??
암튼 사람을 아주 잘따른다.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더 귀여웠어 히힛
건강하게 잘 자라거라~
이제 또 브이패스를 쓰기위해 메이즈랜드로~
+ 열심히 찾는 나... 여기는 여자미로 ㅎㅎ
+ 제일 복잡한 하르방 미로는 오빠가 담당.. 여기는 안개분수를 틀어놔서 길이 안보여...
몸은 다 젖고.. 그래도 봉b는 길을 잘찾으니까.. ㅎㅎ
+ 돌하르방 미로를 순식간에 끝내고 밖으로 나와서~
+ 봉b의 순토시계 gps로 기록한 우리가 찾은 길..ㅎㅎㅎ
순토시계가 생각보다 정확하게 잘 기록해주네??
+ 실내로 들어가면 퍼즐관련 이런저런 체험거리들이 있다.
+ 저 안개분수가 우리의 머리와 몸을 쫄딱 젖게 만들었지ㅋㅋ
한여름 더울때 오면 시원할 것 같다.
+ 메이즈랜드를 다 구경하고 나오니 저기 멀리 파란 하늘이 아주 초큼 보인다??
드디어 처음 제주도에서 보는 하늘색 하늘이다. ^^
+ 하늘색 하늘이 조금씩 넓혀지고 있다.
이제 러브랜드로 이동~~
벌써 브이패스 이용하는 6번째 방문지다...
+ 야간에 이용이 가능한 관광지라 일부러 저녁때 찾아갔다.
조명이 켜지니 사진이 더 예쁘게 잘 나온다. ^^
+ 출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....
+ 저녁은 대명 근처에 있는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와서 숙소해서 해결~~
제주여행 3일차를 정리해보면...
1. 사려니 숲길 산책
2. 다희연, 동굴까페
3. 메이즈랜드
4. 러브랜드
비오는 이틀동안 6개의 관광지를 브이패스로 저렴하게 잘 이용했다.
내일은 날이 맑겠지...하는 마음으로 여행 3일차 마무리~~
실제로 엄청 맑기도했고..ㅎㅎㅎ